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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 QUEEN Acrylic, lacquer paint on Canvas 162x130cm 2020 2020.1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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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 대기만성(Black) Acrylic, lacquer paint on Canvas 162x97cm 2020 2020.11.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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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 Shieldbug(노린재) Acrylic, Lacquer Paint on Canvas 130x97cm 2020 2020.11.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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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 The Late Bloomer#3(대기만성#3) Acrylic, lacquer paint on Canvas 162x97cm 2020 2020.11.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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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편) 군대에서 미술 작업한 이야기 2.
일병 정기휴가를 다녀오고 얼마 안 되어서였던 걸로 기억한다. 부대 환경미화를 한다고 해서, 중대 행정관님 지시사항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오래된 중대 건물은 70년대 이전에 지어진 콘크리트 블록 구조 건물로 정말 허름하기 그지없는 건물이었다. 중대에는 PC방이라는 팻말이 걸린 공실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PC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자대 배치받았을 당시에는 PC는 없고 칸막이가 달린 독서실 책상 몇 개가 전부인 별다른 활용도가 없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거기서 집합은 자주 했던 걸로 기억한다ㅋㅋㅋ) 그런 공간을 나한테 꾸며보라니 뭔가 좀 막막하기도 했지만 아무 재료도 없이 뭘 꾸미겠는가 ㅎㅎ 이런 불모지에 와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그림밖에 없지;; 잠깐의 고민 끝에 천장에 벽화를 그것도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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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편) 군대에서 미술작업한 이야기1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군대 가서 축구 잘하고 그림 잘 그리면 대우(예쁨) 받는다는 소리를 입대하기 전부터 많이 들었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그 말은 사실이다 ㅋㅋ 군대에 다녀온 사람들은 누구나 군대에서 이랬다 저랬다~ 말도 안 되는 무용담부터, 주워들은 남의 이야기를 자기 일인 양 꾸며낸, 허황된 이야기를 많이들 한다. 하지만 난 원래 허세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군대 뻥은 쳐본 적이 없다. 내가 말로만 떠들었다면 믿기지 않았을 수 도 있는 군대에서 그림 그린 이야기. 미대생이라면 공감할 수도, 미대생이 아니라면 생소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보려 한다. (추억편) 군대에서 미술 작업한 이야기 1. 작업의 서막 모름지기 군대 가면 잘해도 잘한다고 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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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 QUEEN Acrylic, lacquer paint on Canvas 162x130cm 2020
Yellow와 Black으로, 나는 충분히 경고했다. 2020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 홍익대 현대미술관 – 히든아티스트 선정 作